주저리주저리

본격적인 이직 시즌을 맞이하면서 드는 생각 (feat. 면접)

문파이더맨 2024. 6. 20. 22:30

5월 30일 드디어 이력서 작성 및 수정이 끝이 났었다.

개발하는 지인들에게 뿌려서 양식부터 모든걸 바꿨다.

 

시작은 굉장히 좋았다고 본다.

꽤나 큰 곳들의 서류가 빠르게 통과되었고 코딩테스트를 진행했다.

 

운이 좋게도 유니콘 기업에서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.

낙방했지만 굉장히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아주 뜻깊고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.

 

좀 더 많이 간절해졌다. 

 

나는 정말 개발자로 살아가고싶은가? 하는 생각부터 시작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다.

 

이제 퇴사도 일주일을 남겨두고 있고.. 잘한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나에겐 최선의 선택이었다.

조금은 두렵기도 하지만! 처음 마음 먹었을 때 두달은 불안해하지 말자! 라고 생각했으니까!

 

대신 조금 더 시간 계획을 탄탄히 세워야겠다.

내가 모르는 것을 좀 더 명확히 할 필요도 있다.

 

쉽지 않지만 늘 그렇듯 나는 해낼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.

 

신입 시절부터 시작된 나의 원티드

 

 

나는 Mats don't lie 라는 말을 무척이나 좋아한다.

개발도 똑같겠지

Commit don't lie